옥수동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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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혁구갱신(革舊更新)은 그 시비와 이해만을 계산하여 백성들에게 편리하도록 하는데 그 요점이 있는 것이나, 만약 탐관오리와 요행을 바라는 백성들이 모두 즐거이 따르기를 기다린 뒤에 경장(更張)을 하려 한다면 숙폐(宿弊)는 끝내 개혁하지 못할 것이다. -이이 오늘의 영단어 - fresh overture : 첫제안오늘의 영단어 - touch off : 촉발되다, 발생하다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탈무드-오늘의 영단어 - expired : 만기가 된오늘의 영단어 - pressing : 절박한, 긴급한, 절실한: 누르기, 압착물오늘의 영단어 - affirm : 확언하다, 확인하다, 지지하다: 긍정적인: 긍정적인 대답입 소문을 통해 이루어지는 홍보야말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홍보 수단 가운데 하나다. 스스로를 홍보할 배짱이 없다면 나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들로 하여금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능력 있고 멋진 인물인지를 온 세상에 불고 다니도록 만들어라. -로버트 데이비스(전문강연가·화술 강사) 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내 어리석음을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이미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자신을 알지 못하고 현명하다고 일컬는 것은 어리석은 자 중에 어리석은 자다. -법구경